다니엘 해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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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출신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현 필라델피아 퓨전 소속 메인힐러.
2. 상세
루시우를 매우 잘 다룬다고 소문이 나 있지만 대리 전적이 있다.
Fusions, Kyb, Kragie와 함께 British Hurricane 팀에서 2018 컨텐더스 유럽 시즌 1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Kragie가 방출된 후, 팀이 시즌 2에는 부진한 성적을 내고 트라이얼로 강등된다. 이후 British Hurricane 팀에서 나와 한동안 스트리머로 활동하였다.
오버워치 경쟁전 14시즌 유럽 서버 1등이다. 이외에도 경쟁전 시즌 1위를 자주 기록하였으며 유럽 서버 경쟁전 깡패 힐러 유저로 유명하다. 경쟁전 플레이는 거의 루시우만 하며, 메르시도 조금 플레이하나 루시우를 주로 하는 편이다. 본계정과 더불어 부계정으로 UnFunnyAstro, GarbageMercy, NerfLucio 등의 계정 여러개를 한번에 유럽 서버 1,2페이지에 올려놓은 적이 있다.
개인방송에서 첫 배치고사 계정을 루시우로만 랭커까지 찍는 콘텐츠를 한 적이 있는데, 배치고사 3400점부터 4328점까지 20시간만에 해냈다. 미친 에임으로 피 200짜리 영웅들을 처치해내는 모습들, 뛰어난 낙사킬 등 루시우로 보여줄 수 있는 캐리력이 어마어마하단 것을 보여주었다.
2019년 3월 개인방송에서 애틀랜타 레인, ATL 아카데미 팀과 투웨이 계약을 하였음을 알렸다. 이후 비자 발급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와 선수 생활 중이다.
경쟁전 뿐만 아니라 유럽 컨텐더스 대회에서도 지능적인 낙사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이기에 ATL 아카데미팀으로 넘어온 이후로 쭉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ATL 아카데미에서 건틀렛 준우승에 이르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고, 실력을 인정받아 2020 시즌 필라델피아 퓨전에 입단하였다.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며 팀을 여러차례 위기에서 구해내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다.
시즌 중 북미 경쟁전에서 루시우 모스트로 4700을 넘기고 1페이지에 4개 계정을 박제하는 등 말도 안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3.1.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
2020시즌 서양 최강의 루시우로 떠올랐다. 엄청나게 공격적인 루시우로 미친듯한 무빙으로 전장을 날라다니면서, 딜을 퍼붓고 킬을 잘 따낸다. 특히 토론토전 카리브 아나 솔킬은 미친 피지컬과 판단으로 게임의 판도를 뒤집은 슈퍼 플레이로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엄청나게 공격적임에도 불구하고 생존력도 굉장히 높아 말도 안되게 빠른 속도로 비트를 채우며, 비트 타이밍도 귀신 같이 좋다. 같이 영입된 알람과 함께 리그 최강급의 힐 듀오로 평가받으며 필라델피아 퓨전의 2020시즌 승승장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 데뷔한 파리 이터널의 FDGOD도 크루즈를 벤치로 밀어냈을만큼 엄청난 루시우 실력을 보여주지만, 생존력이나 비트 타이밍 등에서 퍼니아스트로가 한 수 위로 평가 받는다.
퍼니아스트로는 작년 애틀란타 레인에서 투웨이 선수였지만 사실상 아카데미 팀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당시 주전인 Massa는 얼마나 잘하길래 어떻게 이런 루시우를 출전을 못하게 만들었냐며 팬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했다. 하지만 2020 시즌 퓨전이 애틀란타를 두 번 만나 모두 승리하였고 퍼니아스트로는 그 주역에 있었기 때문에, 딱히 Massa가 더 잘해서 안나온 것이 아니고 자신이 더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친정집 박살은 덤.
약점이 있다면 루시우를 제외한 메인힐러는 루시우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루시우와 타 메인힐러 사이의 숙련도 간극을 좁히는 게 과제로 남아있는 상황.